푸조 2008 1년 8개월 간 연비 리뷰

푸조2008을 2016. 4월 출고 후 약 1년 8개월 동안의 누적거리와 평균연비다.

22,000km에 평균 23km/l연비라면 정말 우리나라 현실에서 경제적인 차임에 분명하다.

사실 저 연비를 뽑아내기 위해서는 많은 인내심이 필요하다..

몸에서 사리가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처음 들었다..

그래서 경제성 만큼은 국산, 수입차를 통틀어 빠지지 않는다고 자부한다.

물론 많은 분들이 우려하는 한* 모터스의 그지같은 A/S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지만...

어차피 보증 후에는 수입차 사설 정비센터를 이용할 예정이라 A/S 부분은 사실 큰 걱정은 없다.

한 가지 걱정이라면 내년에 태어날 2세로 인해 트렁크 공간이 걱정이긴 하지만

아직까지 주변에서 3인 가족에 대한 공간 불만은 크게 없는 것으로 파악돼 안심이 된다.

단 하나 유모차의 문제인데 지금 디럭스를 사야하는지 그 아래등급을 사야하는지 고민 중이다.

블로그, SNS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푸조2008의 트렁크에 유모차 적재능력이 얼마나 되는지 검색중이지만

명쾌한 답을 찾을 수 없었다..

이에 대한 답을 찾으면 기존 오너분들이나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될 수 있게 블로그에 리뷰를 남길 예정이다.

그리고 내년부터 월 단위로 연리 리뷰를 하고자 한다.

이는 사실 푸조에 대한 사람들의 막연한 불만과 더불어 인터넷상에서도 2008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가 없는 상황이어서

정보 공유와 더불어 차량 관리에 대한 나만의 노하우를 전달하기 위해서다.

사실 나는 차량 전문가도 아니고 푸조 빠(?)도 아니다.

다만 평범한 대한민국 남자로, 대한민국의 도로 조건, 일반적인 상황에서의

차량 운영이나 관리방법 등을 공유하고자 한다.